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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첫 종합청렴도서 ‘2등급’ 좋은 평가 받아

서과석 의장 “반부패 예방 활동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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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2023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71점을 받았으며 이는 기초시의회 평균 65.2점보다 5.8점 높은 수치다. 또 ‘청렴노력도’에서는 92점을 받았다. 이 또한 기초시의회 평균 74.2보다 17.8점 높은 수치다.

지난해 포천시의회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및 전 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 진행, 지방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청렴도 강화를 위해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반부패 청렴 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서과석 의장은 “지난 1년간 포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5만 포천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올 한해도 반부패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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