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에서 김봉수 원장이 과기부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과기부 관련 대학창업 정책사업은 김봉수 원장(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소개했다. 김 원장은 양자(통신, 컴퓨팅, 센싱 등), 합성생물학, 핵융합에너지, 우주 등 과학적 원리 탐구에 기반한 ‘기술혁신’이 ‘시장혁신(창업,사업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딥 사이언스 창업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월에 딥사이언스 분야 연구성과를 보유한 대학, 출연(연) 연구자(주관기관) 및 엑셀러레이터(참여기관)로부터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올해부터 32년까지 총 484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창업준비 및 기획비용으로 20억 원이 소요된다.
고난도 新기술분야의 연구자(기술혁신)-경영자(창업·사업화) 협력형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준비·기획(예비창업팀 구축 및 BM개발), 기술창업(원천IP 창출 및 창업기업 설립), 시장지향형 R&D (시제품 제작·실증 등)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김봉수 원장은 “IP스타과학자 사업도 신규로 펼쳐 과학기술자도 얼마든지 보유한 기술역량에 따라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과학기술자 우대 시스템을 구현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