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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박찬호, ‘MLB 서울시리즈’ 관람 포착

입력 2024-03-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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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박찬호가 2024년 MLB(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났다.

2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 경기에는 축하 공연과 관람 등을 위해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해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구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에스파는 이날 경기 전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국가를 불렀으며, 차은우, 옥택연, 지성과 이보영 부부, 황재균(kt wiz)과 티아라 지연 부부, 개그맨 김영철, 가수 션 등도 MLB 개막전 을 관람했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마운드로 걸어와 멋진 시구를 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자신의 노래가 고척돔에 울려 퍼지자 쑥스러워하며 웃기도 했다.

한편, 경기 시작 이후 지드래곤과 박찬호가 VIP석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SNS 등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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