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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 사랑방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출장 교육 '큰 호응'

입력 2024-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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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교통안전 상랑방 교육
9일천안시가 입장면 도림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서북구 입장면 도림1리 마을회관에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을 많은 참여 속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으로 삼운회 교통봉사대 충남본부 천안시지부 소속의 교통 전문 교육 강사가 마을에 직접 출장해 진행하는 노인 교통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3년 3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교통사망자가 2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6.7%를 차지하는 등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대두된 노인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신설하게 됐다.

이날 마을회관에 모인 22명의 노인들은 전문 강사의 쉽고 친근한 강의를 통해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하는 교통사고 예방수칙, 보행안전수칙, 안전운전에 관한 사항 등을 학습했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노인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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