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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고령의 역사ㆍ전통문화ㆍ힐링을 1박 2일로 즐기세요”

‘2024 왕의길, 현의노래’ 운영

입력 2024-04-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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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고령의 역사ㆍ전통문화ㆍ힐링을 1박 2일로 즐기
가얏고문화관 앞에서 왕의길, 현의노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2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도에서 쉼이 있고, 나만의 명소를 찾아가는 원포인트 여행 등 ‘R.O.U.T.E.(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시ㆍ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ㆍ육성사업’이다.

6년차의 대표관광상품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군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문화,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결합해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자 기획했다.

1일 차에는 가야금에 대해 배우고 연주해 보는 ‘현의 노래’ 체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왕의 길’ 트레킹, 카페포카오 족욕체험 등을 진행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옥스테이로 넘어간다.

2일 차에는 개실마을에서 점필재 김종직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하고 대가야수목원과 대가야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ㆍ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먹거리, 체험, 숙박까지 체류형관광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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