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보고회 모습. 청도군 제공 |
이날 보고회에서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 청년ㆍ신혼부부 맞춤형 정주공간 140호 조성 및 매년 출생아수 200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주거ㆍ일자리,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임신ㆍ출산 두려움 극복 등이 있고 결혼ㆍ출산ㆍ양육, ‘함께돌봄’을 통한 공적돌봄 보완 등이 있다.
또한 완전돌봄, 청도형 지역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 4대 전략을 수립, 출산장려금 지원 인상, 지역활력타운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 등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 출생해 청년이 될 때까지 1인당 최대 1억92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의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저출생의 원인인 청년세대의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부서 및 지역 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도=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