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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그룹 차원서 '포켓몬' 활용 콘텐츠 비즈니스 나서...롯데百·세븐일레븐도 포켓몬 행사 진행

입력 2024-04-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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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포켓몬 팝업스토어 모습.(사진=롯데백화점)

 

롯데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포켓몬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산권(IP)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하라는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포켓몬 타운 팝업’을 전국 각지에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포켓몬 센터’를 모티브로 팝업을 진행한다. 포켓몬의 모든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포켓몬 센터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만큼 잠실점 팝업에서는 3곳의 팝업 중 최대인 약 150종의 아이템을 총망라한다. 게임, 카드, 인형, 액세서리 등을 비롯해 잠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인 포켓몬스터 ‘보들보들 봉제인형 토오’, ‘이치방쿠지 포켓몬 판타지 클로젯’, ‘롯데타워 스티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수원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하는 수원점 포켓몬 타운 팝업에서는 수원의 역사를 담은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테마에 담는다. 입구에는 수원 화성의 성곽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수원 화성의 모습을 담은 한정판 스티커 등의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포켓몬스터 ‘찰싹 달라붙는 타올 워시로토무’, ‘스테이플러 물기! 톱치’ 등을 포함해 새로이 출시한 신상품 46종도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여는 광복점 팝업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개교로 알려진 ‘영도대교’를 형상화해 인테리어, 굿즈 등 팝업 행사의 전반에 적용했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에서 행사를 열며, 팝업 스토어 중앙에는 10m 규모의 초대형 피카츄 벌룬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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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특화 점포.(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 일대 9개 점포들이 포켓몬스터 랩핑점포로 운영한다. 포켓몬스터 랩핑점포에서는 포켓몬 상품(7종) 관련 구매 이벤트도 참여해볼 수 있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등 인기 포켓몬으로 패키징한 과자, 젤리를 포함해 인형, 파우치 등 완구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5천원 이상 구매할 시 스크래치 복권이 1매가 증정된다. 경품으로 포켓몬 카드 게임 스칼렛&바이올렛 강화 확장팩 ‘포켓몬 카드 151을 포함해 각종 포켓몬 관련 문구류, 패션 잡화 등의 굿즈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또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밖에 롯데월드타워·몰은 다음달 19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m 높이의 포켓몬 ‘라프라스’와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을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조성하고 롯데GRS가 운영하는 ‘이상해씨의 도넛 창고’, 롯데칠성이 운영하는 ‘꼬부기의 음료수 보관소’,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등 각 계열사와 포켓몬의 특색을 살린 부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웰푸드는 포켓몬스터 에디션 제품 10종을 선보였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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