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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업은행) |
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2024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총 19개사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제안서 접수를 시작해 이달 2일 마감했다.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이달 말까지 9개의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 완료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선발되는 위탁운용사는 혁신산업펀드 분야에서 대형(3000억원) 2개사, 중형(2000억원) 2개사, 소형(1000억원) 3개사와 성장지원펀드 분야에서 대형(5000억원) 2개사다.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및 유니콘 기업 창출 등을 위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유니콘 기업이란, 통상 기업 가치 1조 이상이면서 업력 10년 이하의 스타트업기업을 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등 국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