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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20년 경력 AI 영상분석 전문가 이광주 CTO 영입

입력 2024-02-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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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주 무하유 CTO
이광주 무하유 CTO. (사진제공=무하유)

 

무하유는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14년간 고도화해 온 텍스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각·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고하는 ‘멀티모달 AI’ 시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 CTO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한 AI 영상 분석 전문가다. NICE 평가정보, 벤처기업 에어플러그 등에서 약 20년간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머신러닝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총괄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두루 거치며 서비스 안전성과 기술 개발의 신속성 양 측면의 균형 감각을 키워왔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CTO는 무하유의 영상 분석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자사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가 이미지·영상·음성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형식의 평가를 진행하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한편, 무하유는 AI를 활용한 한국어 텍스트 지능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논문, 법률, 실시간 콘텐츠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데이터를 수집, 정제, 처리하는 고도화된 NLU(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챗GPT 열풍으로 시작된 생성형 AI 시대는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멀티모달 AI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며 “텍스트 분석에 경쟁력을 가진 무하유에 영상 분석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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