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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영화 '우리집', god 손호영x김태우의 ‘호우주의보’ 외

입력 2019-08-22 07:00 | 신문게재 2019-08-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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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영화1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우리집


때론 아이들이 어른보다 나을 때가 있다. 영화 ‘우리들’ ‘용순’ ‘살아남은 아이’ 등을 제작한 아토(ATO)가 영화 ‘우리집’을 내놨다.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찬란한 용기가 윤가은 감독의 당당한 연출력으로 완성됐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배우들의 연기력은 ‘아역’이라고 구분짓기에는 억울할 정도. 집안에 한 두개쯤은 가지고 있는 가족의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메스를 갖다댄 수작. 전체관람가.

 

 

◇쉘부르의 우산

 

다시 봐도 아름다운 프랑스 영화의 대표작 ‘쉘부르의 우산’이 리마스터링 돼 재개봉한다. 1965년도에 첫 개봉 후 정식으로 극장에 걸린 것만 총 세번이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한국관객의 향수는 남다르다. 

 

노르망디 해협의 작은 항구도시 쉘부르 우산 가게의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의 애틋한 사랑은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암초를 만난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의 안타까움이 세련된 선율로 흐르며 다시금 추억에 빠질 것이다. 처음 본 관객들은 뮤지컬 영화의 초기작이 지닌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2세 관람가.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190717 손호영-김태우
손호영X김태우 콘서트 ‘호우주의보’ 포스터 (사진제공=에스제이엔터)

[공연]

 

◇god 손호영x김태우의 ‘호우주의보’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2년만에 ‘호우주의보’ 콘서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2019 손호영&김태우 호우주의보’를 개최한다. 

 

god의 메인보컬과 서브보컬로 활동한 두 사람은 이번에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맛집 소란의 여름 콘서트 ‘칵테일’ 

 

밴드 소란의 여름 콘서트 ‘칵테일’이 24~25일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매 콘서트마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떼창 문화를 이끌어온 소란은 이번 공연에서도 ‘여름콘서트 메들리’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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