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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떠난 故장진영, 7주기 맞아

입력 2016-09-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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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한 장면.(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고(故) 장진영이 7주기를 맞았다. 영화 ‘반칙왕’, ‘청연’,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한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진영은 생전에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두번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디렉터스 컷 올해의 여자 연기자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자상,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망 2개월 전 남편 김영균씨와 결혼식을 올려 자신의 출연작인 ‘국화꽃 향기’의 순애보를 현실로 증명하기도 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부친 장길남씨는 딸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했고 매년 장진영을 잊지 않는 팬들과 비공식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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