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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7년 김종민, ‘2016 KBS 연예대상’ 거머쥐었다

입력 2016-12-25 01:28 | 신문게재 2016-1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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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박! 2일!<YONHAP NO-1726>
배우 차태현(왼쪽부터), 개그맨 김준호, 배우 윤시윤, 가수 김종민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무려 7년 이상을 1박 2일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해 준 김종민이 ‘2016 K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종민은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개그콘서트’·‘1박2일’의 김준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민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이 군 입대 기간을 제외하고 7년 이상을 참여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청자 투표 결과에서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되어 김종민은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유민상·이수지(코미디 부문),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김숙(토크&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동국,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라미란(버라이어티)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송영길·이현정(코미디), ‘해피투게더’·‘트릭 앤 트루’의 전현무(토크&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범수·기태영(버라이어티)이 받았다.

또 ‘신인상’은 ‘개그콘서트’의 홍현호·김승혜(코미디), ‘안녕하세요’의 최태준·‘해피투게더’의 엄현경(토크&쇼), ‘1박2일’의 윤시윤·‘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민효린(버라이어티)이 수상했다.

기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라디오 DJ상 = 박명수(박명수의 라디오쇼)

▲ 방송작가상 = 윤기영(개그콘서트)·정선영(1박2일)·지현숙(언니들의 슬램덩크)

▲ 핫이슈 예능프로그램상 = ‘마음의 소리’

▲ 베스트 팀워크상 = ‘해피투게더’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남궁민(노래싸움 승부)

▲ 인기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

▲ 베스트 커플상 = 이광수·정소민(마음의 소리)

▲ 최우수 아이디어상 = ‘세젤예’(개그콘서트)

▲ 프로듀서 특별상 = 박진영(언니들의 슬램덩크)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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