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수위가 점차 노골화되면서 국내 유통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구두지침으로 내려졌던 각종 제재들이 점차 공식화·구체화되면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춘제 특수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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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3일 오전 올해의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같은 날 오후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치를 발표한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보다 경제 전망치에 더 쏠려 있다. 현 상황에서는 ‘금리를 움직일 여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의견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 박정호 신임사장이 미래먹거리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경영 첫 발을 내딛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 등 New ICT산업의 생태계 조성·육성을 위해 5조원, 5G를 비롯한 미래형 네트워크를 위해 6조원 등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급증세에도 이들을 위한 오피스텔 투자 시장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수년간 쏟아진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채 소화가 되지 않은데다 분양가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탓이다.
여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에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설 연휴 전까지 취약계층, 서민층, 청년층의 ‘삶의 현장’ 등을 주로 찾는 민생 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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