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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그녀 '유역비, 실사판 '뮬란' 된다

1000대1의 경쟁률 뚫고 주연 따내

입력 2017-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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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영화 ‘조조- 황제의 반란’에서 열연한 유역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중국 스타 유역비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에 캐스팅됐다. 30일(한국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유역비는 디즈니가 제작하는 실시판 ‘뮬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뮬란’은 1998년 개봉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다.

디즈니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동양적 이목구비를 가진 유역비의 외모와 수준급의 영어 실력, 액션 영화에 출연한 경험을 들어 유역비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2011)의 리메이크 판에 출연해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뮬란’은 유역비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다. 2008년 성룡, 이연걸 주연의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의 연출은 ‘주키퍼스 와이프’를 연출한 니키 카로가 맡았으며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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