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최강희"우울증, 술과 담배에 의존했지만 신앙으로.."

입력 2017-12-31 21:5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최


최강희가 우울증 때문에 술과 담배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신앙활동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지난 인터뷰에서 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수년간 우울증 때문에 술, 담배에 의존했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모두 털어냈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과거에 나는 안티팬이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친밀하지 않다고 느껴졌다. 카메라 울렁증이 심해졌다"면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최강희는 '화려한 유혹' 이후 연기를 잠시 쉬고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우간다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자신이 쓸모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며 점점 우울증을 떨쳐냈다. 신앙 활동도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최강희가 출연한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용준 기자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