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22로 패했다. 하지만 3위 SK 와이번스도 LG 트윈스에 1-3으로 패한 덕에 전반기 2위(승률 0.580, 51승 37패)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전반기 최종 경기인 오는 12일 넥센 전에서 패해도 2위를 지키게 된다.
한화가 단일리그 기준으로 2위 이상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친 건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했던 1992년 이후 26년 만이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