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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육 걱정없는 원도심에 청약통장 몰린다

입력 2019-04-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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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_분당지웰푸르지오
분당지웰푸르지오 (사진제공=대농)


본격적인 봄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주여건은 최근 소비자들이 주택구매를 결정하는 주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신세계건설㈜ 이 대구 동구에서 지난 1월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는 134.96 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범어동 학군과 인접한 위치인데다, 대구지하철 1호선 및 KTX 동대구역 이용이 편리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 이 경기도 부천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래미안 어반비스타’ 또한 31.77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위치하며, 송일초 · 성주초 · 성주중 · 부천여중 · 부천남중 · 부천고 등이 위치하는 단지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과 교육환경이 뛰어난 원도심 인근에서 청약접수를 앞둔 주요 분양 단지들의 분양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 수내동에서 ‘분당 지웰 푸르지오’ 의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 · 96㎡ · 119㎡의 아파트 166가구, 전용면적 21㎡ ~ 286㎡의 상가 72실 규모다. 분당천과 탄천, 분당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분당구청 바로 옆에 위치해 주거시설과 상가 잠재수요가 모두 풍부하다. 분당-수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내동은 내정 · 수내학군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진 내정중 · 서현중 · 수내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서 ‘수성 범어 W’ 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2 ~ 102㎡의 아파트 1868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바로 앞에 최고 59층 높이로 들어설 계획이다. 수성구 범어동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동양건설산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서 ‘부산 오션 파라곤’ 을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 72㎡ 총 662가구 규모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5가구다. 도보거리 내에 부산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이 위치하며, KTX부산역, 부산항까지 차량 10분, 김해공항까지 차량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성천초 · 배정고 · 부산경영고 등이 위치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 별양동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프레스티지 자이’를 오는 5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 135㎡ 총 2145가구 규모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886가구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의 청계초 · 문원초 · 문원중 · 과천중 · 과천고 · 과천외고 통학이 용이하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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