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사진=이앤에스) |
배우 이상엽이 영화 ‘내가 죽던 날’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엽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을 통해 약 1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내가 죽던 날’은 자신의 인생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걸 깨닫고 절망한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으로 만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독립영화와 스크립터 등으로 꾸준히 영화계에서 활동해온 박지완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이상엽은 극 중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경찰 ‘형준’ 역을 맡았다.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서 배우 김혜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에서 연쇄살인범과 형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혜수, 이상엽과 더불어 이정은, 김선영,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