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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흥행 예감...주말 2만명 방문

입력 2019-12-01 11:25 | 신문게재 2019-12-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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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주말 견본주택에 2만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몰렸다 (사진=대방건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 대방건설의 ‘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말동안 방문객들로 북적되면서 최근 검단신도시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주택 전문 건설사인 대방건설은 ‘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모델하우스에 12월 1일까지 2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방건설은 지난 4월 대방노블랜드 1차를 통해 1274가구를 분양했으나 분양 초기에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악재를 만나 미분양 됐지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인해 검단신도시 분위기도 반전되면서 ‘미분양 무덤’이란 오명을 벗었다. 대방노블랜드 1차 미분양 물량도 분양 5개월 이내에 완판됐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수도권 공급절벽 현상이 나타나면서 신규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신도시 중심의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 관련 한 전문가는 "수도권 주요지역의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상당기간 단절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황 인프라 조성과 함께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중에서 교통 호재를 담고 있는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상반기 이후 3개월 동안 쌓였던 3000여 가구의 미분양이 전량 소진된 상태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분양완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14일 1순위 청약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인천검단2차’는 696가구 모집에 1286명이 청약해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달 21일 금성백조가 1순위 청약에 나선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역시 1167가구 모집에 2634명이 응모해 2.26대 1로 마감했다.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우선 교통 호재로부터 시작됐다. 인천1·2호선 연장, 공항철도 계양역~지하철 9호선 연결 계획이 발표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져, 높은 서울 집값을 피해 내집마련에 나선 실수요자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다 각 건설사들이 내놓는 아파트에 각종 혜택이 주어지면서 서울 분양 아파트에서 보지 못하는 혁신설계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재 분양에 나선 대방 노블랜드 에듀포레힐은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광폭거실 혁신설계를 적용했고,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가전 및 가구 무상혜택을 1000만원이나 제공한다.

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은 지하 2층~지상20층, 21개동, 전용면적 75~108㎡ 1417가구로 검단신도시 내에서 최대 규모 단지를 자랑한다.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고 영어마을도 가까운 학세권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 10분 내에 이용가능하며 공항철도 계양역 및 9호선 연장선을 통해 서울 이동이 원활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6.5m의 광폭거실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도서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60%) 후불제 혜택등이 주어진다. 1순위 청약은 12월 3일 부터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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