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KBS “한상헌 아나운서, 프로그램 자진하차”

입력 2020-02-20 12:1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0022101001479300097411_20200220092207478
한상헌 KBS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던 1TV ‘더라이브’와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

KBS는 20일 “한상헌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성헌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생생정보’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는 방송인 최욱과 함께 1TV ‘더 라이브’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유튜버가 한상헌 아나운서에 대해 “유흥주점 종사자로부터 성관계를 폭로하겠다며 3억 협박을 받은 아나운서”로 지목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사건은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이 피해자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성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KBS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