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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코로나19 대응 성금 기탁

입력 2020-04-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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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성금 기탁
7일 오전 11시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406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7일 오전 11시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40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 뜻에서 직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는 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보여준 기술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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