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영업일 계속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7.96포인트(1.3%) 오른 2만7791.44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 24일 이후 5개월반 만에 최고치 마감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실업수당 지급 연장을 포함한 추가 지원책을 담은 행정조치를 발동하면서 미 경기 우려가 다소 후퇴했다.
경기에 민감한 금융 및 에너지 관련 주식이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9.19포인트(0.27%) 상승한 3360.47에 거래를 마쳤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3포인트(0.39%) 내린 1만968.36에 장을 마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