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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국제유가 3년래 최고치에 52주 신고가

입력 2021-09-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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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국제유가가 3년래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국내 대표 정유주인 S-Oil의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65%)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의 주가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11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7일(미국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WTI) 1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47달러(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가다. 브랜트유는 1.44달러(1.84%) 반등한 배럴당 79.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S-Oil의 올해 9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본업인 정유부문 회복 모멘텀이 뚜렷할 것”이라며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 등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정제마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내년 1분기를 기대할 만 하다”며 “글로벌 원유수요가 1억배럴에 도달하기 전까지,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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