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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체국과 함께 행복배달 '큰 호응'

현장 누비는 집배원 연계… 주민불편사항 등 생활실태 제보

입력 2017-0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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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고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 점검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는 마을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이 우편배달 시 ▲도로파손 등 주민위험사항 제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등 민원서류 배달 등 생활민원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년간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 사업으로 맨홀뚜껑, 위험도로보수 등 832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집배원이 관할지역 우편배달 시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제보하고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체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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