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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포시가’(왼쪽부터)와 복합제 ‘직듀오’, 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마코’ |
○… 대웅제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이 회사의 SGLT-2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와 복합제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dapagliflozin·metformin) 공동 영업·마케팅 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자로 두 약의 국내 유통을 맡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rosuvastatin)와 양성자펌프억제제(PPI) 계열 위·식도염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 esomeprazole)에 이어 포시가 및 직듀오 제휴로 더 공고한 파트너십을 쌓게 됐다.
○…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내달 1일부터 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omega-3-acid ethyl ester90)를 국내에서 공동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병원 영업·마케팅은 두 회사가 함께 담당한다. 의원 판촉활동은 건일제약이, 전국 유통은 다이이찌산쿄가 각각 맡기로 했다.
오마코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의약품으로 2006년 5월에 출시됐다. 2004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