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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안구세정제 ‘아이봉 미니’ 출시

‘아이봉’ 100만개 판매 돌파·발매 2주년 … 약국서 22만개 한정판매

입력 2018-03-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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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안구세정제 ‘아이봉 미니’

동아제약은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 2주년과 누적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약국에서 22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아이봉 미니는 용량이 90㎖로 기존 제품(480㎖)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작아 휴대하기 간편하다. 아이봉은 먼지·땀·콘택트렌즈 착용·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속 이물질을 씻어준다. 일본 제약사 고바야시가 1995년에 자국에서 처음 출시했다. 2016년 3월 동아제약이 국내에 수입하기 전까지 일본에 여행가면 꼭 사야 할 제품으로 꼽혔다.


국내에선 ‘아이봉C’와 ‘아이봉W’ 등 2종이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봉C는 각막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건강에 도움되는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아이봉W는 비타민을 비롯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이 국내에서 단기간에 성장한 것은 “미세먼지가 연중 지속되면서 마스크·구강청결제뿐 아니라 안구세정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때문”이라며 “안구세정제가 생소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TV광고나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용법과 효능을 알린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아이봉 광고는 걸그룹 출신 뷰티돌로 불리는 탤런트 김재경 씨가 화장품·미세먼지·렌즈 등 3가지 주제 관련 제품 사용법을 원포인트 레슨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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