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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 지역 독거어르신과 화담숲 산책

중증 장애아동 체험학습도 … ‘장애인의 달’ 맞아 봄나들이 봉사

입력 2018-04-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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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한마음봉사단과 독거어르신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 도웅리 화담숲을 산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4월 굿모닝 우면’ 봉사활등을 가졌다.

봉사단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13명과 경기도 광주시 도웅리 화담숲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떠났다. 함께 산책하고, 숲 해설가로부터 생태환경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발전소에서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장애아동 25명과 연을 날리고, 비누방울·바람개비 등을 만들었다.

이종훈 재단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행사를 여러 개 준비했다”며 “올해 초 그룹이 신설한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6년째 후원하고, 장애인 화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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