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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산자부·중기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수출 비중, 매출 대비 83.1% …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스톱 생산

입력 2018-05-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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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에스티팜,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이 김경진 에스티팜 사장에게 지난 15일 서울 남대문로4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선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5년간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금융 관련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 자격 조건은 직전 연도 결산 재무제표 기준 직간접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2% 이상 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이어야 한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수출 비중이 매출액 대비 83.1%,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은 5.51%,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4.5%로 조건을 충족했다. 주요 평가 항목인 수출 확대·기술 확보·투자·경영혁신·고용 등 전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R&D 비용을 지원 받아 원료인 포스포아마다이트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합성까지 수직 통합한 공정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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