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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월드컵서 멕시코가 브라질 이기면 캘리포니아 주민에 맥주 무료 제공

입력 2018-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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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공개된 버드와이저의 공짜맥주 공약

 

세계적인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가 브라질을 꺾으면 캘리포이나아 주민들에게 공짜 맥주를 풀겠다고 선언했다.

멕시코와 가까운 캘리포니아 주에 멕시코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버드와이저는 30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를 중세 포고문 형태로 만들어 올렸다.

버드와이저는 어떻게 공짜 맥주를 풀 것인지는 추후 밝히기로 했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5차례 연속 조별 리그를 통과했지만 한 번도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 대회마다 4번째 경기인 16강전에서 패해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멕시코는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에 3-0으로 완패했지만 한국이 FIFA 랭킹 1위 독일을 격파해준 덕분에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와 브라질의 16강전은 한국시간 7월 2일 오후 11시 사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대회 매 경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후원사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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