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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복귀설'에 中 네티즌 설전…"아직 일러" VS "세금 다 냈는데 왜"

입력 2019-01-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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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CANNES FILM FESTIVAL 2018 <YONHAP NO-2085> (EPA)
판빙빙 (EPA=연합)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의 연예계 복귀설이 전해져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연합뉴스는 “판빙빙이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 광고 촬영으로 2019년 공식활동을 시작했다”는 대만 중국시보의 보도를 전했다.

또 일부 중국 매체는 “최근 베이징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3월 복귀를 위한 준비 작업 중일 것”이라는 해석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판빙빙 복귀에 대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우리나라 연예계는 정말 넓은 아량을 가졌다”라며 판빙빙의 연예계 복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세금 다 내지 않았나요? 왜 일을 못하게 하는 거지요?”라며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다.

판빙빙은 지난해 불거진 ‘탈세 의혹’ 논란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대 8억9천여만위안(한화 1천437억여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고, 지금까지 별다른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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