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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200kg 육박 인니소년, 비만수술 ‘비포&애프터’ 화제

입력 2019-06-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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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년 아리아 퍼마나(13)의 비만수술 전 모습(왼쪽)과 수술 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 (더 선 캡처)

 

10살이란 나이에 몸무게가 200kg에 육박한 인도네시아 소년의 비만수술 ‘비포&애프터’ 모습이 화제다.

27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카왕에 사는 소년 아리아 퍼마나(13)는 3년전인 10세 때 192㎏에 달하는 몸무게로 화제가 됐다.

소년은 지난 2017년 4월 위 축소 수술을 받은 후 몸무게가 87㎏으로 줄었고, 지금은 친구들과 축구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씬해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살이 갑자기 빠지면서 팔과 복부, 허벅지 등에 늘어진 피부가 활동을 불편하게 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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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현재 모습 (사진=트리뷴뉴스)

 

소년의 가족은 4∼5차례의 추가 수술비 2억 루피아(1638만원)를 모으려고 주변의 도움으로 지난 17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으며, 모금 시작 후 지금까지 열흘 동안 1억 루피아가 모금될 정도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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