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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인도 할머니의 기적…쌍둥이 출산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

입력 2019-09-08 14:35 | 신문게재 2019-09-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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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출산한 74세 인도 할머니 만가얌마 야라마티(오른쪽)와 남편 라자 라오. 오른쪽 하단 작은 박스안 사진은 할머니가 출산한 쌍둥이. [인도익스프레스 웹사이트 캡처]

 

74세의 인도 할머니가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CNN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州)에 사는 74세의 산모 만가얌마 야라마티는 지난 5일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

병원 측은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산모의 출산을 담당한 의사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야라마티는 1962년에 결혼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안타까워하다 55세 산모가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얻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용기를 내 난임전문 병원을 찾아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미 폐경기가 지나 기증받은 난자와 남편의 정자로 시험관 아기시술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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