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피츠제럴드 머그샷 |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20일 미국 캔사스 주 올라스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의 시신이 발견된 후 4일 뒤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찰에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일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해 패트리샤 피츠제럴드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현장에는 몰리 피츠제럴드 역시 있었으며,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을 뿐 당시에는 체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몰리 피츠제럴드의 살해 동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법률적인 진실’과 ‘더 크리프’ 등에 출연한 몰리 피츠제럴드는 국내에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타크 걸’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작은 2018년 영화 ‘트러블 이즈 마이 비즈니스’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