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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리그 1라운드 22일 횡성서 개막… 3x3 국제대회 티켓 놓고 치열한 각축전 예상

입력 2023-04-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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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횡성종합운동장내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KXO 횡성투어. 사진제공=KXO

 

KXO(한국3X3농구연맹)가 2023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오는 22~23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2023 KXO 3x3 횡성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강원도농구협회, 횡성군농구협회 주최 속에 윌슨, 레드불, 파워오투, 나사라테이핑, 매일유업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KXO의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횡성투어는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진행되며, 각 종별 입상 팀들에게는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횡성투어가 열리는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은 3x3 국제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야외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우천 시에도 대회 개최가 가능한 하프 돔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횡성 특설코트를 경험한 KXO리그 관계자와 선수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KXO 역시 횡성군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2023년의 시작을 횡성에서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올 시즌 KXO리그의 경우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어시스트X농구대학, 홍천에핀 그리고 DEPOT134에서 이름을 교체한 부산 클린샷 등 6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KXO리그는 올해 10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 예정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출전권을 두고 벌이는 각 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KXO리그 성적을 토대로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KXO 관계자는 “올 시즌 KXO리그 참가 선수들의 FIBA 3x3 포인트 확보를 위해 KXO리그 대회 레벨 변경을 FIBA와 협의 중이다. 총 11단계로 구분돼 있는 FIBA 3x3 대회 레벨 중 5, 6단계 레벨 확보를 협의 중으로 FIBA와의 협의가 원만히 끝날 경우 KXO리그 참가 선수들은 국내 어느 대회보다 많은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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