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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올 연말까지 자립준비청년 215명에 식비 월 30만원 지원

입력 2023-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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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1
지난 12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215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식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1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최된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 네이워킹 데이’ 행사에선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든든한 식사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체험, 전망대 관람, 문화체험 등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김하늘(가명) 씨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우체국의 청년밥심 프로그램이 자립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식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카드사용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가 보이는 청년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사회와 고립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사회를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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