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글로벌 이용자 의견 반영한 업데이트 진행

(이미지제공=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에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전달한 ‘사냥 밸런스 조정’ 의견에 중점을 뒀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체감하도록 구현했다.

먼저, 캐릭터 능력치를 상향하여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핵심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장신구 ‘문양’ △영웅 등급 장비를 대폭 상향된 확률로 획득하는 ‘최상급 장비 상자’ △유물 등급 장신구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유물 세공석’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아이템과 장비는 모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제작’을 통해 획득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상위 레벨 사냥터의 난이도 완화 △심연의 성역 보상에 가디언 획득 재화 ‘크리스탈 원석’ 추가 등을 통해서도 밸런스를 조정했다.

아울러 길드 기부 시 공헌도를 2배로 획득하는 ‘길드 기부 공헌도 더블 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길드 연구소가 보다 원활히 성장해 곧 선보일 영지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레드랩게임즈는 매월 1주 차에 ‘이달의 Q&A’, 3주 차에 ‘PD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