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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K-패스' 연계 카드 2종 출시

입력 2024-04-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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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사진자료 (1)
(이미지=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관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 사업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이 카드의 주요 혜택은 교통비 환급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보유한 고객도 동일한 K-패스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앱에서 K-패스 회원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농협카드는 K-패스의 교통비 환급에 일상생활 할인 혜택을 더한 ‘NH농협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버스·지하철·택시·철도 △렌터카·카쉐어링 △전기차 충전 영역이 포함된다. 최대 1만원의 라이프서비스(△이동통신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H&B 영역) 청구할인 등 생활과 밀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 K-패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캐시백, 최대 3000원의 이동통신요금 5% 캐시백, 최대 2000원의 커피전문점 5%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카드는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NH농협 K-패스 카드의 합산 이용액 20만원당 1개의 추첨권(최대 10개)을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5명에게 △애플워치 시리즈9(2명), △에어팟 프로 2세대(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국토교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NH농협 K-패스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의 필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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