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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 5일만에 100만, '너의 이름은'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1-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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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2017_2주차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신작으로 남녀 주인공의 영혼의 바뀌는 설정이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그려졌다.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주를 이루는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오랜만에 일본 작품이 사랑받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은 주말에만 83만 7556명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8만 2249명이다.

이로써 마땅한 적수 없이 흥행 질주를 하던 ‘마스터’는 이번 주 박스오피스 2위로 물러났다. 주말관객수와 누적관객수는 각각 56만 2092명, 651만 5881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패신저스’와 ‘사랑하기 때문에’가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출연한 SF 블록버스터 ‘패신저스’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로맨스가 특징인 작품이다. 

 

영화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두 배우의 사랑과 우주선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미스터리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한편 김하늘 주연의 ‘여교사’는 9위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주말관객수는 4만 6903명이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지현 기자 eesy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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