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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이승현·박규원, 유성재·양지원부터 2019년 최성욱, 새로 합류한 박영수·신상언, 김용한까지! 뮤지컬 ‘최후진술’

입력 2022-03-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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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최후진술
뮤지컬 ‘최후진술’ 출연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의 이승현·박규원·박영수·신상언과 윌리엄 셰익스피어 김용한·최성욱·양지원·유성재(사진제공=장인엔터테인먼트)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최후진술’(3월 12~6월 5일 예스24 스테이지 2관)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로마교회 종교재판에서 살기 위해 지동설을 부정하고 피렌체 옛집에 돌아와 천동설을 지지하는 책을 집필하던 중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그를 이끄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미오 프라텔로’ ‘해적’ ‘V 에버 애프터’ ‘미아 파밀리아’ ‘사춘기’ ‘마마돈크라이’ 등으로 호흡을 맞춘 이희준 작가·박정아 작곡가의 콤비작으로 실제로 동갑내기인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를 천국으로 가는 길의 파트너로 설정하고 독특한 캐릭터, 중독적인 넘버, B급 유머 등으로 무장했다. 

 

2017년 초연된 후 매년 무대에 오르다 2년만에 돌아오는 ‘최후진술’ 다섯 번째 시즌 캐스팅의 특이점 중 하나는 초연멤버 완전체다. 2017년 초연부터 매 시즌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로 호흡을 맞춘 이승현과 유성재, 세 번째 시즌까지를 함께 했던 갈릴레이 박규원과 초재연에 셰익스피어로 출연했던 양지원이 돌아온다. 완전체로 돌아온 초연멤버들을 비롯해 2019년 세 번째 시즌에서 셰익스피어로 함께 했던 파란의 멤버 최성욱도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윤동주, 달을 쏘다’ ‘차미’ ‘곤 투모로우’ ‘잃어버린 얼굴 1865’ ‘마마돈크라이’ ‘미아 파밀리아’ 등의 박영수가 갈릴레이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나빌레라’ ‘신과함께’ 등의 창작가무극을 선보여온 서울예술단 단원인 신상언과 김용한이 각각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로 새로 합류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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