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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미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악취 개선 및 축산농가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입력 2022-10-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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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역량강화 교육’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 사육농가 28명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개선 및 축산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 사육농가 28명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개선 및 축산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 방식 다양화를 통한 미래 축산환경 개선으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양돈 사육농가와 행정 간의 소통 및 협업의 일환으로 군 환경과 생활환경담당이 참석해 축산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황옥화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축산악취의 원인과 그에 대응한 악취저감 기술, 향후 도입돼야 할 축산악취 저감 장비에 대한 장단점 소개 등과 함께 돼지의 건강을 고려하면서 축산악취의 근원인 암모니아 수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전국 우수농가 저감제 투입사례 및 연구개발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으로 함안 축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으며, 2023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대해서 사전 사업설명을 실시함으로써 내년도 축산악취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다양화 및 스마트 축산 도입사업을 잘 진행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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