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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되는 다채로운 활동

입력 2023-04-16 10:30 | 신문게재 2023-04-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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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발달장애인 작가와 리유저블 쇼핑백 제작
롯데월드, 발달장애인 전율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리유저블 쇼핑백을 제작했다.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초청 행사 및 발달장애인 작가와의 캐릭터 상품 콜라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6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최근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시설 암사재활원 장애인들을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를 실시했다. ‘드림티켓’은 2013년부터 이어진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아동 또는 가족 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들이는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암사재활원 장애인 간 1:1매칭을 이뤄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친밀감을 보다 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암사재활원 장애인 및 샤롯데 봉사단 약 40여명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도슨트 투어에 참여해 우리나라 역사를 보다 쉽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스카이를 방문해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바라보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해양생물 관람과 물고기 먹이주기 등의 이색 체험활동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롯데월드 장애인들을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한 ‘드림티켓’ 초청행사 (사진=롯데월드)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캐릭터 상품 협업을 진행해 리유저블 쇼핑백 상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의 전율 작가는 롯데월드의 캐릭터 ‘로티’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늘 곁에 있는 친구이자 선물 같은 존재로 그려냈다.

롯데월드는 발달장애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작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섬과 동시에 파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의 사용을 권장해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독려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월드는 ‘드림티켓’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 등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드림 업’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및 판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절감 등 ‘필(必)’ 환경 테마파크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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