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경북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국비 확보 이끌어

김재욱(오른쪽)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고령ㆍ성주ㆍ칠곡) 국회의원의 정책 공조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이끌어냈다고 3일 밝혔다.

김 군수가 관련 공무원과 대통령실, 행안부, 교육부, 농림식품부 등을 방문해 세일즈 행정을 펼치면 정 의원은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의원은 김 군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존재감 있는 정치력을 발휘해 지역 현안 관련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신규로 반영하거나 증액시켰다.

이와 같은 공조로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등 27억원(총사업비 465억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설계비 등 23억원(총사업비 289억원) △칠곡할매문화관 200억원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150억원 △문화관광형 시장 10억원 등의 최대 규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 국회를 방문해 정 의원과 △매원마을 한옥 숙박촌 조성사업 △왜관수도원 박물관 건립사업 △국도4호선 기산 행정~왜관 삼청 우회도로 건설공사 △동물방역교육 연수원 설립사업 등의 신규사업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무게감 있는 중앙무대 정치력과 리더십이 통했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김재욱 군수가 세밀하게 준비한 정책의 완성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