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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맘, AWS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입력 2023-06-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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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맘, AWS Activate For Startups(아마존) 프로그램 선정.(럽맘 제공)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을 운영 중인 럽맘이 AWS(Amazone Web Services) Activate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신청해 최종 지원 기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WS Activate 지원 프로그램은 아마존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투자 여부, 기술 플랫폼 운영 여부, 설립일 등 회사의 기본적인 운영 상황과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방향성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수준 높은 리소스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향후 2년간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교육부터 우수한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까지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지원해 준다. 아이디어 구상 단계가 끝난 후 실제 배포 전 심사를 통해 통과를 하면 최대 10만 달러의 클라우드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럽맘은 이번 지원을 통해 GPU가 장착된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 환경에서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자체 학습하고 기존 플랫폼에 결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럽맘은 2.5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산모수첩 기능과 초음파 통계, 육아 중인 아이의 발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통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럽맘은 AWS에서 지원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기존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를 회원 개개인에 맞춤화된 정보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기정 럽맘 대표는 “앞으로 프로그램에서 지원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에 박차를 가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공한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럽맘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벤처 기업 확인 제도에 혁신 성장 유형으로도 최종 인증 받았다.



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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