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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천안시 뉴스]시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 ‘희망 출발’

도심·성환읍 일원 시내버스 노선 신설
천안시민의 소소한 행복 '천안사랑소식지'
천안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입력 2023-07-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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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경 (2)
천안시 전경
◇시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 ‘희망 출발’

- 민선8기 시정 1주년 ‘모두가 행복한 천안’

-15개 산단 조성 등 인구 100만 미래형 도시

천안시가 ‘새로운 천안, 행복한 내일’의 지난 1년의 시정비전을 다시 돌아보고 천안시민들과 함께 더 낳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30일 민선 8기 1년 동안 대외적 어려운 여건속에서 경제와 문화 등 시정 전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뤄왔으며 앞으로 ‘더 낳은 천안’을 향한 힘찬 출발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수도권과 연결된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도시’라는 천안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미래를 대비한 혁신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3월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 15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육성 지원, 천안사랑카드 확대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새로운 미래먹거리 확보와 지역경제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비롯해 시민이 여가를 책임지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과 태학산 산림휴양시설을 조성과 함께 대학 연합축제인 대확행,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GTX-C 천안 연장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계 협력 등 교통 중심지 천안의 명성에 걸맞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두정역 교통체계 개선, 심야버스 노선 확대 운행 등 시민 목소리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했다.

시는 이런 1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완성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가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천안만의 가치를 담은‘고품격 문화도시’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채워갈 예정이다.

올 8월 K-컬처 지역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국제박람회 개최를 추진, 독립기념관을 품은 천안에서 한 단계 높은 문화축제인 K-컬처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신속한 15개 산업단지 조성과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을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시민의 삶이 편리해지는 시민중심의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역과 부성역 신설, 남부권 광역도로망 구축 등 100만 인구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로교통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천안역사 증·개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삼거리 공원 재개발 사업 완료,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친환경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 가까이 쉼의 가치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8기는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인 시기”라며 “지난 1년은 좋은 결실을 위해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꽃을 피우고 다양한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앞으로 남은 민선8기에도 공직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천안신설노선
천안시 신설노선 안내 현황(사진 좌측 71번, 성환 132번)
◇천안시 도심·성환읍 일원 시내버스 노선 신설

천안시는 이달 1일부터 천안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심지역(71번)과 성환읍 일원(132번)에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아파트 개발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도심지역 운행 노선은 신부동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구룡2통을 경유하게 되는 ‘71번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1일 10회이며 2대의 소형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천안터미널, 천안중앙도서관, 천안박물관, 청룡동 신규 개발 아파트 지역 등이다.

또 성환읍 지역에 신설될 ‘132번 노선’은 평택시가 7월 3일자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시행하면서 성환읍 와룡리, 신가리 지역을 운행하던 노선을 폐지함에 따라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버스 1대가 1일 4회 성환터미널과 평택시 굿모닝병원을 기·종점으로 성환읍 와룡리·신가리, 평택시 팽성읍·평택역·평택시청 등을 경유한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 대중교통 복지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사랑소식지 7월호 출생축하
천안사랑소식지 7월호 출생축하
◇천안시민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천안사랑 소식지’

- 점자본, 확대판, 앱 구축 등 구독자 눈 높이로 변신

천안시는 매월 발간 중인 ‘천안사랑 소식지’가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찬 정보 수록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천안사랑 소식지는 1997년 월 2회 첫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마다 구독자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해왔다.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점자본, 읽어주는 소식지, 보이스 아이를 적용했고, 다양한 구독 계층을 유입하기 위해 시니어를 위한 확대판, 젊은층을 위한 앱, 카카오톡 채널 ‘천사통’을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천사통’을 활용한 바로보기와 공유하기, 프리뷰 영상보기 등을 추가해 시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호두과장 찾기, 그리다 채색, 인증샷, 출생 축하 등 구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힘썼고, 올해부터는 표지를 보기 시원하게 일러스트 펼침본으로 발간해 시민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7월호는 천안시민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천흥사지 발굴 등의 시정 뉴스,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는 2023 K-컬처 박람회, 기획보도 ‘왕건과 천안’ 등을 수록하고 있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독자들을 만난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시민 삶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시기별 추천 명소와 인물 소개 등 유익하고 고품질 정보와 시정소식을 담아 더욱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를 제작하겠다”며, 천안사랑 소식지에 많은 사랑과 관심 당부했다.

건물-천안농업기술센터
천안농업기술센터
◇천안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의 임대농업기계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임대위탁사업을 시행하는 지역농협 5개소의 위탁임대농업기계도 적용된다.

최종윤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이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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