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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부터 단백질까지… CU, 업계 최초 건강기능 카테고리 차별화 상품 출시

고함량 콜라겐 음료, 단백질 아이스크림 선봬

입력 2023-08-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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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건강기능 차별화 상품
CU가 최근 건강과 미용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고함량 콜라겐 음료와 단백질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사진=CU)

 

CU가 최근 건강과 미용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건강기능 카테고리까지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24일 편의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함량 콜라겐 음료와 단백질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콜라겐 음료는 매일유업이 만든 셀렉스 콜라겐 5000(2500원)으로 100%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한 팩에 무려 5000mg이 함유돼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편의점 이너뷰티 음료 중 최대 함량으로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30배나 많다.

하루 한 팩만 마셔도 콜라겐은 물론 비타민C, 비오틴, 글루타치온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콜라겐 합성과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오틴과 비타민C는 1일 섭취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설탕 무첨가로 칼로리는 35kcal 밖에 되지 않는다.

단백질 상품도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틴 스쿱(3900원)은 저칼로리 고단백 아이스크림으로, 지금까지 저칼로리 상품은 있었지만 단백질이 함유된 아이스크림은 편의점 최초다. 해당 제품은 135ml 용량의 컵 아이스크림으로 초코와 밀크 2종이며 각각 128kcal, 170kcal로 1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CU가 이렇게 건강기능 카테고리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게 된 배경은 최근 단백질 음료 등 관련 상품들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연도별 단백질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1년 124.5%, 2022년 136.7%, 2023년(1~8월) 역시 140.1%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운영 상품 수도 2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여 종에 이른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유진영 MD는 “최근 헬시플레저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즐거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CU는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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