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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조계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교구본사 조계사는 동국대에 1억원을 기부, 동대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조계종의 기부금은 추후 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한국불교의 중심 조계사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시니, 학생들도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다”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동국대에서 가장 신의 있는 장학제도인 만큼 학생들도 동국인으로서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좋은 인연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 70억명 중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10명의 학생들은 조계사와 아주 귀중한 인연으로 앞으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