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을공동체 한마당 포스터. 인천시 제공 |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 주체로 활동해온 인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전국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연다.
인천시는 오는 14∼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과 KT&G 상상유니브에서 2023 인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10주년 기념행사로 무대, 마당, 실내 총 세 곳에서 진행되며, 무대 행사로는 14일 오후 4시~6시 개막식에는 초대가수 공연(김수찬, 울랄라세션), 인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마을문화제 등으로 꾸며진다.
마당에서는 인천시 군·구 마을공동체 및 전국 마을 홍보관,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홍보관, 도깨비 야행(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실내 행사로는 마을공동체 오픈 포럼, 전국 마을 세미나, 전국 마을활동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관련 행사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와 전국의 마을활동가가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에는 인천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전국의 마을공동체들이 서로 교류하며 그동안 성과를 보고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우리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지역사회 소속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