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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충북 도민 200만 달성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등.

충북 도민 200만 달성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중장년 인생2막 지원,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청춘의 푸르른밤! 2023 충북청년축제 개최
충북도 기획관리실, 보은 전통시장 방문 및 노인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입력 2023-09-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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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 충북 도민 200만 달성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난해 대비 2배 확대 지원 -

- 내년도 효율적 예산 활용 및 수혜기업 확대 위한 개편안 마련 -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을 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80개소에 49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은 출퇴근 및 거주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력난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안정적인 주거 지원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하여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올해 총 131개소에 59억원을 지원하는데, 이는 지난해 65개소 43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수혜기업을 2배 이상 확대하여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탰다.

세부적으로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19개소 24억원 ▲근무작업환경(공용시설 및 작업공간 개보수) 105개소 14억원 ▲공용시설(기반시설, 기업지원시설) 7개소 21억원 등으로 총 131개소 59억원 규모이다.

내년에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 및 수혜기업 확대를 위한 개편안을 마련해 한정된 예산으로 수요가 많고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 지원에 집중하기로 하고, 근로자 수, 입소인원 등을 감안한 차등 지원으로 수혜기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숙사 신축 융자 지원을 신설하여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는 등 올해 19개소에서 내년에는 29개소 정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도(道)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현행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우대 금리 0.5%를 1.0%까지 상향하고, 중소기업대상 등 평가항목에 임신?출산·양육 관련 인증기업에 가점을 적용, 선정기업에는 우대금리 1.0%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R&D, 홍보?마케팅, 판로지원, 컨설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내 출생률 증가 10% 달성을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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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사진=충북도)
◇ 중장년 인생2막 지원,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 36개 기업 330여명 채용 현장 면접 진행 -

충청북도는 14일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3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도내 중장년(만 4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면접부터 채용의 기회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일자리 구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박람회에는 CJ제일제당 등 36개 기업이 생산직, 일반회계사무, 상담직, 디자인, 마케팅 등 직종에 330명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고, 동서식품 등 37개 기업은 150여명을 간접 채용하기 위한 구인 정보를 제공으로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도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이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중장년 건강관리지원, 퍼스널컬러진단 등 취업과 관련된 색다른 부대행사도 운영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이 축적된 경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중장년 인생 2막 설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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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년축제 포스터.(사진=충북도)
◇ 청춘의 푸르른밤! 2023 충북청년축제 개최

-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문화·공연 행사 -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2023 충북청년축제’ 행사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번째 진행되는 충북청년축제는 “청춘의 푸르른밤” 슬로건으로 도내 청년들이 행사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으로 주도하여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축제이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2023 충북청년축제는 16일(토) 도내 대학생, 직장인 등 청년으로 구성된 밴드들의 공연이 16시부터 5팀의 공연이 진행되고, 19시에는 유원대학교 응원동아리에서 취업·학업 등 심신이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기 위한 응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개막식 행사로 충청북도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주요 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하공연으로 인디밴드 초청가수 세이수미와 코커핸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17일(일)에는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에이블’과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준비된 음악에 맞춰 랜덤플레이댄스가 1시간 동안 진행되고, 17시부터는 8개의 청년밴드 공연으로 이틀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그 밖에 청년정책 홍보부스와 청년기업홍보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청년축제로 청년을 비롯해 많은 도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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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획관리실 전통시장 방문.(사진=충북도)
◇ 충북도 기획관리실, 보은 전통시장 방문 및 노인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직원들이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은 전통시장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들은 보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점검 및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곳곳을 방문하며 ‘도민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은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 도민안전보험 등 안전 충북 실현을 위한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어, 보은군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소망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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