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PGA 투어 주 무대 김주형, DP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공동 6위

입력 2023-09-25 09:2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주 무대인 김주형이 DP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총 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쇼날(파 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코스인 르 골프 나쇼날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 남녀 골프 경기가 열린다. 따라서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8위인 김주형은 내년도 이 코스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미리 코스를 돌아본 셈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치며 선두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 아쉬웠다. 특히 2라운드 15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막판 16번(파 3) 더블보기, 18번 홀(파 4) 트리플보기를 범해 아쉬웠다.

우승은 히사쓰네 료(일본)가 이날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차지했다.

이어 예프 빈테르(덴마크)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