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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 열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

입력 2023-09-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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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 열려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포스터.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가을 대표 축제인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다.

‘찾아라 메뚜기! 즐겨라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족 운동회, 버블공연, 지역 축산물 시식ㆍ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ㆍ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풍년기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가을소풍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메뚜기 잡이와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기, 떡메치기 등의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목의 가족 운동회, 사생대회,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축제장 환경정비에서부터 체험장 조성, 행사 운영까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역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미색(微色)축제로 선정되며 축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즐거운 성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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